봉준호 청와대 오찬 참석과 아카데미 수상 해외 외신 반응
청와대는 오는 20일 목요일 봉준호 감독을 청와대로 초청해, 미국 아카데미 수상의 노고를 격려한다고 합니다. 영화 기생충은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영화상을 쓸어 담아, 한국의 영화 역사를 다시 쓴 바 있습니다. 당시 문 대통령은 "기생충 수상을 통해 국민들이 용기와 자부심을 갖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라는 별도의 축전을 보냈는데요. 드디어 기생충 팀과 문 대통령이 직접 만나 수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정말 궁금하지만, 여러 악재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을 주는 자리가 될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하루 앞선 19일에는 기자회견이 열려, 봉준호 감독과 함께 송강호 배우, 곽신애 바른손 대표, 이하준 미술감독이 아카데미 수상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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