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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무서워서 잠 못 자는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

인시디어스 (2010)
감독: 제임스 완 / 공포, 스릴러/ 102분 

단란하던 가정의 한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합니다. 무려 6개월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있는 아이. 집안에 검은 존재들로 인해 가족들은 점점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3개월 뒤 아이의 영혼이 사라질 수 있다며 '영혼의 여행'을 해야 한다고 누군가 경고하는데... 

 

인시디어스는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0위권 안에 랭크될 정도로 화제를 모았고, 전 세계 9천7백만 불 흥행 수익을 얻었습니다. 공포 그 이상의 공포를 느끼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컨저링 (2013)
감독: 제임스 완 / 공포, 스릴러/ 112분 

컨저링 1은 1971년 미국 로드아일랜드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페론 가족은 그 집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채, 이사를 왔습니다. 그 집은 두건의 자살, 11살 소녀 강간 살해, 두건의 익사 등 입에 담기도 힘들 정도로 끔찍한 사건들이 일어난 곳이었습니다. 

매일 시계가 3시 7분을 향하고 있고, 엄마의 몸에는 원인을 알지 못하는 멍이 들어있었으며, 벽에 걸어놓은 사진이 갑자기 떨어지고, 자는 아이의 발을 누군가 잡아당겨 깨우는 등 수많은 기묘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이후 이들은 워렌 부부를 만나게 되어, 엑소시즘을 시도하는데... 

 

역대 공포영화 개봉 성적 1위를 기록했고, 무서운 장면 없이 분위기만으로 오싹한 영화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컨저링 2 (2016)
감독: 제임스 완/ 공포/ 134분 

1977년 영국 엔필드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개인적으로 컨저링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엄마 페기와 네 아이들이 이사 온 집에서 가구와 물건들이 스스로 이동하고, 아이들이 공중부양하는 '폴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납니다. 아이들과 엄마 페기는 이런 현상에 속수무책일 뿐이고, 결국 워렌 부부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집에서 만난 '상대'는 생각보다 엄청난 힘을 가져, 이들 부부는 큰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되는데... 

 

컨저링 1은 성공에 이어 탄생한 '컨저링 2'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무서웠던 컨저링 시리즈입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실화가 된 사건의 실제 인터뷰를 찾아보신다면, 얼마나 실제와 비슷하게 연출했는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스 (2019)
감독: 조던 필/ 스릴러, 공포/ 116분 

한 가족이 즐겁게 여행을 떠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곳에서 가족들은 자신과 똑같은 가족을 만나 쫓고 쫓기게 되는데... 

 

감독 조던 필은 '겟 아웃'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미국 출신 코미디언입니다. 참신한 소재 발굴과 기발한 연출로 한국 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우리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나타난다는 참신한 소재로 장면 장면이 모두 복선으로 작용합니다. 

제인도 (2016)
감독: 안드레 외브레달/ 공포/ 86분 

3대째 토미와 오스틴 부자는 시체 부검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알 수 없는 젊은 여성의 부검을 맡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의 몸에는 그 어떤 외형적인 훼손이 없고, 부검을 진행하면서 계속해서 일어나는 정체불명의 사건들... 

 

영화의 제목인 제인 도(Jane Doe)는 신원미상의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신원미상의 남자는 존 도우(John Doe)라고 합니다.)

86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제인 도의 사망원인을 밝혀 나가는 과정 속에서 영화의 스토리에 빠져들게 됩니다.